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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활동 따로 기본수당 따로 ‘이중지급’
구속된 의원도 월 1000만원 세비 받아

[서울신문]

국회의원 금배지 - 연합뉴스
국회의원 금배지 – 연합뉴스

수당 등을 포함하면 내년 국회의원 한 명에게 지급되는 연봉이 1억 528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비판이 제기된 이중 지급·특혜 면제 등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은 탓에 구속된 의원도 월 1000만원에 달하는 세비를 받게 된다.파워볼

12일 참여연대가 공개한 국회사무처 답변 등에 따르면 내년 국회의원들은 올해보다 0.6% 늘어난 1억 5280만원을 수당으로 받게 된다. 의원 1명은 한 달에 기본 수당 756만원 외에도 입법활동비 313만원, 상임위·본회의에 참석할 때 지급하는 특별활동비 78만원 등을 받는다. 활동비에는 세금도 부과되지 않는다.

참여연대는 “입법활동이나 국회 회의 참석은 국회의원 본연의 업무인데도 기본수당과 분리해 이중 지급하고 과세도 되지 않는다”면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의원 수당법 개정과 관련된 실질적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국회의원은 구속 등으로 직무 수행을 하지 못하더라도 기본수당과 입법활동비를 합해 매달 990여만원을 받는다. 현행 국회의원수당법이 죽거나 다치지 않으면 계속 수당을 지급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11월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구속된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내년에도 지금처럼 월 990여만원을 받게 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데스크] ◀ 앵커 ▶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아버지가 MBC 탐사 기획 스트레이트의 취재 기자에게 보도를 무마 하려는 대가로 3천만 원을 건네려 한 장면, 어제 보도해 드렸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오늘 하루 전 의원의 의원직 사퇴, 또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정작 당사자는 오늘 국회에서 아예 보이질 않았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편법증여 의혹을 취재하는 기자에게 갑자기 3천만 원을 주겠다는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아버지.

[전광수/이진종합건설 회장(전봉민 의원 부친)] “내가 한 세 개를 맞춰올게. (세 개요?) 응. 삼천만원 가오게. (삼십?) 마 3천만 원 가지고 온다니까. 그냥 되는 것도 아니잖아. 만들어 올게. 내 만들어 올게. 죽을 때까지 같이 가는 거고, 내하고 인연을 맺으면 끝까지 간다.”

과거 전 의원이 동생들과 세운 업체가 아버지 회사로부터 일감을 받아 재산을 불린 의혹을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취재하자, 보도를 무마해달라며 돈 얘길 꺼낸 겁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절대 그런 말씀을 더 이상 안 하셨으면 좋겠고, 입장만 명확하게 말씀해 주시면 돼요) 제가 말씀드린 게 명확한 겁니다. 저는 이게 큰 문제가 안된다고 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지…”

귀를 의심케 한 문제의 발언에, 정치권에선 거센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민주당은 “전 의원은 부산 시민에게 사죄하고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으라”며, 전 의원 일가의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 “(전 의원 아버지가) 본인의 죄를 시인한 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합당한 조치를 즉각 취하고 더 나아가 관계 당국에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정의당도 “충격 그 자체다, 조폭영화의 대사처럼 들렸다”며 특별세무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전봉민 의원은 오늘 국회에 출근하지 않았고,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의원실 관계자는 “전 의원도 관련 보도를 보고 아들로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만 전했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다 나왔던 얘기”라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은 하루종일 침묵만 지켰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영상취재: 이형빈 / 영상편집: 문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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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6034250_32524.html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범여, 1위 박영선 2위 추미애.. 범야, 안철수·나경원 1·2위 접전
서울시장 보선, 범야권 투표 43.2% vs 범여권 투표 37.0%

▲그래픽=이정주 디자이너
▲그래픽=이정주 디자이너

[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성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등 여·야를 떠나 여성후보들이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파워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9~20일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범여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 장관이 16.3%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추 장관이 8.8%,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7.2%, 우상호 의원이 6.6%, 박용진 의원이 4.4%,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6%, 정청래 의원이 2.5% 순이었다. ‘적임자가 없다’는 응답은 32.1%, 기타는 11.4%, 잘모름·무응답은 8.1%로 나타났다.

여성 후보(박 장관, 추 장관, 전 위원장)를 지지하는 총 비율은 27.7%로 남성 후보(박주민·우상호·박용진·정청래 의원)의 지지율 총합(20.7%)보다 앞섰다. 여성후보가 3명으로 5명인 남성후보 보다 수가 적었음에도 오히려 더 많은 지지을 얻었다. ‘여풍’이 불고 있는 셈이다.

▲그래픽=이정주 디자이너
▲그래픽=이정주 디자이너

‘여풍’ 현상은 범야권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같은 조사대상에게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여성 후보(나경원·이혜훈 전 의원,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를 지지하는 총 비율은 29.8%로 남성 후보(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금태섭·김선동 전 의원) 지지율 총합(25.7%)보다 소폭 앞섰다.파워볼

세부적으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17.4%)와 나경원 전 의원(16.3%)이 오차범위(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5%p)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이어 조은희 서초구청장 8.3%, 금태섭 전 의원 6.6%, 이혜훈 전 의원 3.8%, 김선동 전 의원 1.7%,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1.4% 순이었다. ‘적임자가 없다’는 응답은 28.2%, 기타는 8.5%, 잘모름·무응답은 7.9%로 집계됐다.

특이사항으로는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군 중 ‘적임자가 없다’는 응답이 ‘여성층’에서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여성 응답자의 32.2%가 ‘적임자가 없다’고 대답하며 남성 응답자(23.9%)보다 8.3%p 높게 나타났다. 이는 범여권 서울시장 후보군 중 ‘적임자가 없다’고 응답한 여성층(30.6%, 남 33.7%)보다 높은 수치다.

▲그래픽=이정주 디자이너
▲그래픽=이정주 디자이너

한편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범야권 후보가 범여권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야권 후보에게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은 43.2%로 범여권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37.0%)보다 많았다. 두 응답간 격차는 6.2%p로 오차범위 내이다. ‘지지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8.7%, ‘기타 후보’는 5.7%, ‘잘모름·무응답’은 5.3%를 기록했다.

범야권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0대(범야 35.5% vs 범여 48.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6.4% vs 73.1%), 정의당 지지층(26.4% vs 41.0%), 열린민주당 지지층(14.8% vs 76.8%), 진보성향(29.5% vs 52.4%) 등 여권의 주요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응답계층에서 우세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50.6% vs 11.0%)과 ‘중도성향’(45.9% vs 36.2%)에서도 범야권 후보에 힘을 실었다.

조사는 한길리서치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전화면접 17%, 무선 ARS 83%, 무작위 RDD추출)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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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 호조 영향..IM 무선·네트워크사업부는 75%

(지디넷코리아=이은정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반도체와 가전 사업부 직원들에게 기본급 100%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망을 통해 부문별 목표달성 장려금(TAI)을 지급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통보, 오는 24일 지급할 예정이다. 

목표 달성 장려금은 삼성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직원들의 소속 사업부문과 사업부의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사업부에 최대치인 월 기본급 100%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사진=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생활가전과 TV 담당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도 기본급의 100%를 받는다. 

IT·모바일(IM) 부문 무선사업부와 네트워크사업부에는 75%의 성과급이 공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올해 예상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 예상치도 공지했다. OPI는 삼성전자 성과급 체계 제도로 연간 실적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경우 OPI 지급률이 43~46%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부문 무선사업부는 41~47%, 소비자가전(CE) 부문은 28~34%, TV 담당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37~43%로 알려졌다. 이는 내달 말 확정된다. 

이은정 기자(lejj@zdnet.co.kr)©메가뉴스 & ZDNET, A RED VENTURES COMPANY,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북, 평양 외국공관에 방역협조 요청…"눈싸움도 자제" (CG) [연합뉴스TV 제공]
북, 평양 외국공관에 방역협조 요청…”눈싸움도 자제”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북한에서 이달 초순까지 총 1만960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여전히 확진자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시아 지역 코로나19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791명, 이달 3∼10일 766명이 각각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달 10일까지 북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1만960명, 채취된 시료의 수는 2만1천586개로 늘어났으나 확진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이달 3일 기준 피검사자 중 4천445명은 중증급성 호흡기질환 또는 독감 의심질환을 보이거나 격리 기간 중 발열이 있었던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3일까지 격리됐다가 해제된 누적 인원은 3만3천223명이었다.

보고서는 북한의 국경 폐쇄로 북한에 지원할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나 중국의 WHO 창고에 임시로 보관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comma@yna.co.kr이슈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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