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파워볼 파워볼실시간 돈버는사이트 다운로드 전용사이트

▲ 베테랑 좌완투수 장원삼(왼쪽)과 고효준이 25일 롯데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롯데 자이언츠
▲ 베테랑 좌완투수 장원삼(왼쪽)과 고효준이 25일 롯데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롯데 자이언츠

-롯데로부터 방출된 좌완투수 장원삼과 고효준

-다시 새 둥지 찾게 된 1983년생 동갑내기

-“아직 자신 있다…은퇴하기는 이르다” 이구동성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산전수전을 모두 겪은 베테랑들도 한겨울 칼바람은 피하지 못했다.파워볼게임

한국시리즈라는 마지막 축제가 끝난 다음 날, KBO리그에는 또 다시 방출이라는 한파가 몰아쳤다. 사직구장으로부터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투수 고효준과 장원삼, 김현, 내야수 김동한, 외야수 허일, 포수 한지운 등 6명을 방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있었던 내야수 김상호와 김대륙 등 9명의 웨이버 공시 후 두 번째로 분 칼바람이었다.

이번 방출 명단에선 눈길을 사로잡는 이름이 있었다. 고효준과 장원삼. 나란히 1983년생으로 37살인 둘은 올 시즌을 앞두고 쉽사리 소속을 정하지 못했다. FA였던 고효준은 새 둥지를 찾아 헤매다가 롯데와 1년짜리 단기계약을 맺었고, 삼성 라이온즈 그리고 LG 트윈스로부터 연달아 방출된 장원삼은 제주도에서 몸을 만든 뒤 어린 연차들이 주로 치르는 입단 테스트를 거쳐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어렵사리 현역 생활을 연장한 둘은 그러나 순탄치 못한 2020년을 보냈다. 고효준은 24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5.74로 부진했고, 장원삼 역시 13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을 거뒀다. 그리고 둘은 결국 방출 통보를 받고 롯데를 떠나게 됐다.

그러나 고효준과 장원삼은 여지껏 그래왔듯이 쉽게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방출 소식이 알려진 25일 연락이 닿은 고효준은 “얼마 전 구단 관계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선수단 정리와 코로나19 사태 등 구단 사정상 더 이상 함께 가기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2018년 친정으로 돌아와 3년을 정신없이 보냈다. 물론 그만큼 추억도 많이 쌓았다”면서 “그러나 아쉬운 마음은 숨길 수가 없다. 롯데가 상위권으로 올라가 가을야구를 했다면 더 오래 야구를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연락이 닿은 장원삼의 이야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장원삼은 “며칠 전 성민규 단장님을 만나서 방출과 관련된 언질을 받았다. 오늘 발표는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2018년 말 삼성, 지난해 LG 그리고 올해 롯데까지 벌써 방출 통보만 3번째 받았다. 이제는 무덤덤하다”면서 “그래도 롯데에서 송승준, 이대호 형과 함께 지낼 수 있어 행복했다. 후배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고효준과 장원삼은 그간 같으면서도 다른 길을 걸어왔다. 고효준은 강속구를 지닌 좌완 스페셜리스트로서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불펜을 지켰고, 장원삼은 현대 유니콘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거치며 통산 121승을 거두고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거듭났다.

▲ SK 시절의 고효준(왼쪽)과 삼성 시절의 장원삼. ⓒ한희재 기자
KBO는 25일 2021년 FA 자격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경쟁력 있는 FA들이 대거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대어급으로 꼽히는 두산 허경민, 오재일, KIA 양현종, 최형우, 롯데 이대호(왼쪽부터)의 거취는 초미의 
관심사다. 스포츠동아DB
KBO는 25일 2021년 FA 자격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경쟁력 있는 FA들이 대거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대어급으로 꼽히는 두산 허경민, 오재일, KIA 양현종, 최형우, 롯데 이대호(왼쪽부터)의 거취는 초미의 관심사다. 스포츠동아DB

한국시리즈(KS)가 NC 다이노스의 우승으로 마무리되면서 2020시즌 KBO리그의 모든 여정은 끝났다. 이제는 2021시즌을 준비해야 할 시기다.파워볼엔트리

특히 선수단의 이동은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요소다. 프리에이전트(FA) 등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는 작업은 희망요소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기존 선수단을 정리해야 하는 아픔도 존재한다.

KBO는 25일 2021년 FA 자격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스토브리그의 개막을 알린 것이다. 2021년 FA 자격선수는 공시 후 이틀 이내인 27일까지 KBO에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KBO가 신청 마감 다음날인 28일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선수로 공시하면, 29일부터 모든 구단과 교섭이 가능하다. 또 올해 FA부터는 등급제가 적용돼 FA 신청선수가 이적할 경우 원 소속구단은 해당 선수의 등급에 따라 선수가 새롭게 계약한 구단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유원상(KT 위즈), 김용의(LG 트윈스) 등 인적 보상이 필요 없는 C등급 선수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6년 연속 KS 진출에 성공한 두산은 주축선수들이 대거 FA로 풀리면서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올 시즌 내야를 책임진 1루수 오재일, 2루수 최주환, 유격수 김재호, 3루수 허경민을 비롯해 외야수 정수빈과 투수 유희관, 이용찬이 모두 FA 대상자다. 모두 실력을 검증 받은 만큼 타 구단들에서도 큰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2)과 외야수 최형우(37)도 FA 자격을 다시 얻었다. 양현종은 해외 진출에 무게를 두고 있고, 최형우는 다소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타율 0.354, 28홈런, 115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가치를 입증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선 간판스타 이대호(38)가 시장에 나온다. 올 시즌 타율 0.292, 20홈런, 110타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내년이면 우리 나이 40세인 데다 B등급으로 보상 규모 역시 작지 않아 이적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우규민, 이원석(이상 삼성 라이온즈), 차우찬(LG), 김상수(키움 히어로즈) 등도 FA 자격선수다. LG 김현수는 국가대표 등록일수 보상에 따라 올해 FA 자격을 얻었지만, 팀과 계약이 1년 더 남아있다.

FA 행선지를 놓고 행복한 고민을 하는 선수들이 있다면, 방출을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 이번 FA 자격선수 25명 중에서도 권혁(두산)은 이미 은퇴를 선언했다. 장원삼(롯데), 박희수, 윤석민(이상 SK 와이번스)은 방출 통보를 받고 새 둥지를 찾아야 하는 처지다. 롯데는 25일 장원삼을 비롯해 고효준, 김현, 김동한, 허일, 한지훈 등 6명의 웨이버 공시 소식을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구단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면서 방출 선수들의 재취업도 쉽지만은 않을,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된다. 흥미로우면서도 잔인한 스토브리그가 막을 올렸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OSEN=한용섭 기자]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과 작별한다. 그러나 훗날 재회의 끈은 놓지 않았다. 

차명석 LG 단장은 25일 “외국인 선수 3명 중 윌슨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윌슨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3년간 에이스 활약한 윌슨은 다음 시즌부터 LG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없다. 파워볼사이트

윌슨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통산 33승 19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올 시즌 부상을 겪으며 10승 8패 평균자책점 4.42로 부진했다. 10월초 오른쪽 팔꿈치 충돌 증후군으로 한 달 동안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준플레이오프 2차전 등판이 마지막 경기가 됐다. 

차명석 단장은 “윌슨의 보류권을 묶지 않고 풀어주기로 했다.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윌슨은 “그동안 감사했다”고 고마워했다고 한다.

차 단장은 “윌슨에게 선수로서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 끈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나중에 우리 팀에 와서 지도자로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줬다. 서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고 소개했다. 

LG는 지난 주부터 윌슨을 대신할 새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다. 몇 명의 선수들과 컨택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해 면밀한 스카우팅 과정은 불가능하지만, 최대한 다각도로 물색하고 있다. 

LG는 투수 케이시 켈리,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와는 재계약을 추진한다. 켈리는 올해 28경기에서 15승 7패 평균자책점 3.32로 활약했다. 라모스는 타율 2할7푼8리 38홈런 86타점을 기록하며, LG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orange@osen.co.kr

[사진] 트위터 캡처
[사진] 트위터 캡처

[OSEN=이승우 기자] “불멸의 천재, 전대미문의 마법사에게 작별을 고한다.”

마라도나의 사망을 애도하는 현역 축구 선수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 축구를 대표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마라도나의 명복을 빌었다. 

호날두는 “나의 친구에서 작별을 고한다. 전세계도 불멸의 천재에 작별을 전한다. 역대 최고 중 하나이며 전대미문의 마법사였다. 그는 너무 빨리 떠났고, 무한한 유물을 남겼으며 채워지지 않을 공백을 남겼다. RIP. 절대 잊지 않겠다”라는 추모의 뜻을 전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향년 6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를 비롯해 ‘클라린’, ’TyC스포츠’ 등 다수의 현지 매체들이 마라도나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고인의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사망 사실을 공식화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달 말 자신의 60세 생일을 맞았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지 않아 건강에 이상이 생겨 긴급 수술을 받았다. 당시 여러 매체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병원에 입원했고, 경막하혈종 때문에 뇌수술을 받았다.

마라도나는 이전에도 건강에 문제를 보였다. 선수 시절과 은퇴 이후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고생한 바 있고, 심장마비를 겪은 적도 있다.

마라도나는 축구에 있어서는 모든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 존재였다. 아르헨티나 리그 보카 주니어스에서 유명세를 탄 마라도나는 유럽 무대로 건너가 바르셀로나와 나폴리 등을 거쳤다. 

특히 나폴리에서 마라도나는 구단 사상 첫 우승을 포함해 두 차례 이탈리아 세리에A 트로피를 들었다. 또한 당시 유럽 무대 최고 권위의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렸다. 당시 마라도나는 7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마라도나는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의 라이벌 관계가 형성될 때까지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raul1649@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롯데 송승준.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롯데 송승준. / dreamer@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현재 KBO리그 유일 40대 선수이자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인 투수 송승준(40)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롯데는 25일 6명의 방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월 초, 9명의 선수를 방출한데 이은 두 번째 방출 수순을 밟았다. 투수 장원삼(37), 고효준(38), 김현(21), 내야수 김동한(32), 외야수 허일(30), 포수 한지운(19)이 방출의 운명을 맞이했다. 

현역 유일의 40대 선수이자 롯데 선수 다승 2위(109승)에 올라 있는 송승준의 이름은 이번 방출 명단에 이름이 없었다. 하지만 송승준 역시 현 시점에서 위기의 남자인 것은 맞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연봉 백지위임을 선택하면서 현역 연장 의지를 구단에 전달했고, 구단은 송승준의 리더십을 인정했다. 연봉 5000만원에 백의종군했다. 올해 송승준의 성적은 22경기 2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6.20에 그쳤다. 소화 이닝은 24⅔이닝에 불과했다. 특별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다른 의미로는 여전히 1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도 풀이할 수 있다. 

송승준은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 더 자신의 능력이 1군 무대에서 통할지를 제대로 확인하고 싶어한다. 아직은 현역 은퇴를 스스로 납득하기 힘들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송승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내가 경쟁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약 더는 안된다고 내가 납득하면, 시즌 중간이라도 주저하지 않고 그만둘 것이다”고 말하며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은퇴를 원했다.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마지막으로 불태우고 미련 없이 마운드를 떠나고 싶다는 송승준의 확고한 신념이다.

구단이 먼저 쉽사리 송승준의 거취를 결정할 수는 없다. 롯데 투수진의 리더이자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선수다. 앞서 언급했듯이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송승준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있다. 

조만간 구단과 송승준의 대화의 장이 다시 열릴 전망이다. 구단 관계자는 “송승준은 우리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함부로 거취를 결정할 수 없다. 2~3일 내로 만나서 거취를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