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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지 의원 “새 정부 한미동맹 어느 때보다 강할 것..北에 막강 영향력 中 중요”

발언하는 스워지 미국 하원의원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톰 스워지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한미동맹 결의안이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0.11.19 jbryoo@yna.co.kr
발언하는 스워지 미국 하원의원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톰 스워지 미국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한미동맹 결의안이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0.11.19 jbryo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바이든 행정부에서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할 것이다. 이 관계는 돈 이상의 것이다.”파워볼엔트리

한미동맹 결의안의 미국 하원 본회의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톰 스워지(민주·뉴욕) 의원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방미 의원단 및 주미대사관과 함께 결의안 통과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미 하원은 전날 스워지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과 민주당 아미 베라, 공화당 테드 요호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결의안을 모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스워지 의원은 기자들과 문답에서 “내년 1월 새 정부·국회 출범으로 세계가 미국 정부의 우선순위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고 있다”며 “결의안 통과는 매우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함께 한미관계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 중 하나라는 초당적인 메시지를 아주 분명히 보냈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이 우리 관계가 어떻게 될지를 주시하고 있고, 앞으로 그 관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의 한미관계 전망에 대해 “매우 좋고 강력한 관계가 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한반도에 주목하면서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가 계획 없이 했던 그런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것은 일종의 대언론 발표 그리고 모든 것이 돈과 관련된 것이었다”며 “‘얼마나 많은 돈을 당신들은 우리에게 줄 것이냐’라는 것인데, 한미관계는 돈 이상의 것이고, 대언론 발표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에 대한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 요구와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는 북미관계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해법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스워지 의원은 “나는 그게 나쁘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어떤 점에서는 동의하지 않지만 한반도 평화를 만들려는 노력은 지지했다”고 했다.

스워지 의원은 “우리는 모두 언젠가 한반도 통일을 희망하고, 통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며 “가족을 못 보고 더 오래 살지도 못하는 (남북의 이산) 고령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안다.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지만 매우 복잡한 이슈이고, 가장 중요한 플레이어는 미국도 한국도 아니며, 아마도 중국일 것”이라며 “중국은 북한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장기적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그들은 빅 플레이어(big player)”라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강경노선에 기반한 ‘전략적 인내’ 정책을 반복할 수 있다는 전망에 그는 “나는 전략적 인내라는 용어를 우려한다”며 “가능한 한 빨리 움직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만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는 좀 더 전략적일 필요가 있고, 어쩌면 좀 덜 인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honeybee@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심 경합주인 미시간의 주 의회 공화당 지도부를 백악관에 초청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홀짝게임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주 의회 마이크 셔키 상원 원내대표와 리 챗필드 하원의장 등 공화당 의원들을 20일 백악관에 초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에서 불복 소송을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주에서 득표율 47.8%를 기록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50.6%)에게 2.8%p 뒤진 것으로 예측됐다.

CNN은 “트럼프가 바이든의 득표를 승인하지 않도록 주 선거관리위원회를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면 입법부가 선거인단을 선출하도록 요청받을 것”이라고 했다.

미 대선은 간접투표 방식으로, 형식적으로는 11월에 주 대표 격인 선거인단을 선출하고 선거인단이 12월에 대통령을 뽑는 투표를 한다.

그러나 CNN은 셔키 원내대표와 챗필드 하원의장 모두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뒤집으려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상태라고 전했다.

셔키 대표의 대변인은 지난주 “주법에는 입법부가 직접 선거인단을 선정하거나 최다 득표자가 아닌 사람에게 선거인을 부여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에서 바이든 승리를 인정하는 결정을 내린 개표참관인위원회의 공화당 측 위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4명으로 구성된 웨인 카운티 위원회는 대선 결과를 확정할지 정하는 회의를 17일 열었다. 공화당 위원들이 인증을 거부하다가 막판에 입장을 선회했다. 그러나 돌연 다시 입장을 바꿔 인증 취소를 주장했다.

이런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파머에게 전화를 걸었고, 파머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안전을 확인하고자 전화한 것이며 입장을 바꾸라는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더힐은 파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개입은 그가 바이든에게 패배한 선거 결과를 되돌리려는 경고 신호”라고 지적했다.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AFP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AFP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BDS(이스라엘 제품에 대한 불매·투자철회·경제제재)에 엄격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이날 폼페이오 장관은 국무부가 이스라엘에 반대해 BDS에 참여하기로 한 어떤 단체에 대해서도 자금 지원을 금지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행위를 반유대주의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국무부가 반유대 단체들을 빠르게 골라내겠다고 했다.

발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공동 성명 발표 자리에서 이뤄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단순하게 들릴 거란 걸 안다. 하지만 우리가 증오적인 BDS 행위를 하는 조직을 파악하고 그런 단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을 철회하도록 즉각 조치하리라는 걸 알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단순하게 들리지 않는다. 훌륭하다”고 답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 구상과 관련해 세부 사항을 설명하지 않았다.

더힐은 국제 앰네스티나 국제인권감시기구(HRW) 같은 인권단체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BDS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억압한다고 보고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이스라엘에 저항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수년간 BDS는 대학가나 예술가에서 제한적인 성공을 거뒀지만 이스라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다.

아울러 폼페이오 장관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내 이스라엘 정착촌에서 생산돼 수출되는 물품에 ‘이스라엘산’이라고 표시하겠다고 했다.

미 국무장관이 서안 이스라엘 정착촌을 찾은 건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1967년 전쟁으로 서안지구를 점령한 이후 유대인 정착촌을 확대해왔다. 1949년 제네바 협약은 점령국 국민이 점령한 지역으로 이주하는 걸 금지하고 있다.

국제사회도 서안은 팔레스타인의 자치 지역이며 이스라엘의 유대인 정착촌은 불법이라고 보고 있다. 유엔은 서안지구 이스라엘 정착촌을 불법으로 규정했다.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이틀째 하루 확진자 최다..도쿄도 534명·오사카부 338명
일본 정부, 20일 전문가 회의서 대책 논의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 로이터]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 로이터]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틀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를 기록했다.

20일 NHK 집계에 따르면 19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 코로나19 감염자는 2388명이었다. 지난 18일 2201명에 이어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 최다치를 경신했다. 일본의 전체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은 수도 도쿄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6644명으로 늘었다.

전날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 534명, 오사카부 338명, 홋카이도 267명, 가나가와현 205명 순으로 많았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20명 늘어 1천967명이 됐다. 사망자가 2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8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도쿄도는 전날 도내 코로나19 감염 상황 경보를 4단계 중 가장 높은 1단계로 끌어올렸다. 코로나19 경보 수준이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된 것은 올해 9월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도쿄도는 애초 검토했던 음식점 등을 상대로 한 영업시간 단축 요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감염자 수가 늘고 있지만, 중증자는 증가하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중증자 추이를 보면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폭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개인 차원의 감염 예방 노력을 강조하면서 경제 살리기 정책에 역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일본 내의 코로나19 확산이 “최대한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지만 긴급사태 선포 같은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지는 않았다.

스가 총리는 총리실(관저) 출입기자들에게 “음식을 통한 감염 위험이 지적되고 있다”면서 “식사 중에도 대화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조용한 마스크 회식’을 하도록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나도 오늘부터 철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분과회를 열어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gre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러시아 대한 유엔 대북제재 불이행 지적 높아
정권 유지 및 핵 개발 외화 유입 차단

[AP]
[AP]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미국 재무부가 19일(현지시간) 북한의 노동자 해외 송출에 연루된 북한과 러시아 기업 2곳에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노동자 송출을 통한 외화벌이를 차단하고, 이를 통해 북한의 정권유지와 핵무기 개발로의 자금 유입을 막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이번 제재는 대선 이후 혼란 속에서도 대북 제재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미 행정부의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에 따르면 특별지정 제재대상(SDN) 리스트에 러시아에서 운영되는 북한 회사인 철산무역과 러시아 건설회사인 목란 LLC가 포함됐다. OFAC는 두 회사가 북한의 강제노동 수출에 관여, 촉진 또는 책임이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철산무역은 러시아의 북한 노동자를 관리하는 기업으로, 북한 노동자들이 러시아에 입국해 일할 수 있도록 취업허가를 받는 과정에 관여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미국 내에 있거나 미국인이 소유 또는 통제하는 이들 기업의 모든 자산은 OFAC에 보고돼야 한다. 이곳과 거래에 관여한 이들과 외국금융기관 역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OFAC가 북한과 관련한 제재의 칼날을 뽑아 든 것은 지난 3월 이후 8개월여만이다.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나라는 지난해 12월 22일까지 모두 북한으로 송환해야했지만, 미중 갈등이 고조되면서 중국과 러시아 등 일부 국가가 이 같은 제재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높았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북한은 평양과 무기 프로그램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주민을 가혹한 환경에서 일하도록 보내온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북한 노동자를 여전히 사용하는 이들 나라는 노동자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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