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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월성1호기 압수수색에 “국민의힘 지휘 받는 정치수사대냐”
“윤석열, 명백한 청부수사..헌법에 정면도전”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0일 오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0일 오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이우연 기자 =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검찰이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등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청부수사’로 규정하고 “대한민국 검사들에게 호소한다. 일부 정치검사들의 정치행위와 위헌적인 정치개입에 동조하지 마시라. ‘윤석열 검찰’은 잘못가고 있다”고 했다.FX렌트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월성1호기 관련 “검찰이 국민의힘의 지휘를 받는 정치수사대가 아니라면 해서는 안 될 일이다. 명백한 청부수사, 직권남용이다”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월성1호기 정책 결정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 검찰공화국의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그 수준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대통령과 행정부의 정책 집행에 대해 검찰이 개입해서 불법 여부를 가리겠다는 것은 헌법 정신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했다.

그는 “헌법을 흔드는 일이고 검찰을 흔드는 일이고 국민주권을 정면 배신하는 일”이라며 “윤석열 검찰은 대한민국 검찰을 더이상 흔들지 마시라. 대한민국 검찰은 윤석열 총장의 검찰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치군인의 정치개입을 맨손으로 막아낸 국민”이라며 “정치검찰의 정치개입도 우리 국민들에 의해서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했다.

jyj@news1.kr

코드명 ‘프로젝트 B’..’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 의미
‘롤-슬라이드(Roll-slide) 모바일 단말기’ 이름으로 WIPO 등록

[서울=뉴시스] LG전자는 '롤-슬라이드(Roll-slide) 모바일 단말기'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8월 미국 특허청(USPTO)에 특허를 출원했는데, 올해 9월 24일 특허가 등록됐으며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데이터베이스에도 등록됐다. (이미지 출처=렛츠고디지털)
[서울=뉴시스] LG전자는 ‘롤-슬라이드(Roll-slide) 모바일 단말기’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8월 미국 특허청(USPTO)에 특허를 출원했는데, 올해 9월 24일 특허가 등록됐으며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데이터베이스에도 등록됐다. (이미지 출처=렛츠고디지털)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LG전자가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스마트폰을 내년 3월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도 롤러블폰을 개발, 세계최초로 선보인다는 계획이어서 어느 업체가 먼저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파워볼게임

6일 렛츠고디지털 등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프로젝트 B’라는 코드명으로 롤러블 스마트폰을 내년 3월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LG 롤러블폰은 LG윙에 이어 LG전자의 혁신 전략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으로, 디스플레이 화면을 좌우로 잡아 당겨 확장할 수 있는 폼팩터(기기형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9월 14일 하반기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LG 윙’ 공개 행사에서 ‘Hold your breath(숨을 죽이고 기다리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롤러블폰’으로 암시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LG전자는 ‘롤-슬라이드(Roll-slide) 모바일 단말기’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8월 미국 특허청(USPTO)에 특허를 출원했는데, 올해 9월 24일 특허가 등록됐으며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데이터베이스에도 등록됐다.

롤러블폰은 내부에 화면을 말아 넣을 수 있는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화면을 좌우로 잡아당겨 사용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LG전자는 '롤-슬라이드(Roll-slide) 모바일 단말기'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8월 미국 특허청(USPTO)에 특허를 출원했는데, 올해 9월 24일 특허가 등록됐으며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데이터베이스에도 등록됐다. (이미지 출처=렛츠고디지털)
[서울=뉴시스] LG전자는 ‘롤-슬라이드(Roll-slide) 모바일 단말기’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8월 미국 특허청(USPTO)에 특허를 출원했는데, 올해 9월 24일 특허가 등록됐으며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데이터베이스에도 등록됐다. (이미지 출처=렛츠고디지털)

화면을 좌우 양쪽으로 당기면 화면 부분이 100% 확대되고, 한쪽만 당기면 일부만 확대된다.파워볼실시간

화면이 말리는 구조를 위해 톱니 바퀴가 사용되는데, 탄성 요소 덕분에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올바른 방향으로 들어갔다 나올 수 있다. 화면이 의도치 않게 말리거나 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슬라이드 잠금’도 설치했다.

한편 롤러블 스마트폰은 폴더블폰(접는폰)에서 진화된 폼팩터인 만큼, 최신 폴더블폰인 ‘삼성 갤럭시Z폴드2′(239만8000원)와 비슷하거나 더 비싼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200만원대 중반대 가격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한복은 소수민족 ‘조선족’ 의상”..中 누리꾼 불만 거세지자 아이템 삭제한 게임사
국내 비판 여론 거세지자 “중국 모욕 한계 넘어섰다”며 서비스 종료 예고

페이퍼게임즈 샤이닝니키 '품위의 가온길' 의상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페이퍼게임즈 샤이닝니키 ‘품위의 가온길’ 의상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김정현 기자 = 중국 게임사 페이퍼게임즈가 개발한 ‘샤이닝니키’가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 그런데 게임사가 밝힌 서비스 종료를 배경이 다소 황당하다. 일부 국내 여론이 게임 내 콘텐츠로 중국을 모욕하는 것이 한계를 넘어섰다는 것.

페이퍼게임즈는 지난 5일 오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판 서비스 종료를 안내했다. 페이퍼게임즈 측은 “페이퍼게임즈는 중국 게임사로 국가 존엄성 수호를 위해 한국판 서비스를 종료한다”며 “11월6일부터 게임 다운로드와 결제가 차단되며 12월9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샤이닝니키는 스타일링(옷입히기) 게임으로 지난 10월29일 국내 출시됐다. 게임 이용자는 3D캐릭터의 머리스타일부터 의상, 메이크업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각 의상마다 점수가 부여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지원하는 의상만 1000여종에 달한다.

샤이닝니키는 지난 2015년 출시된 ‘아이러브니키’의 후속작으로 국내에서도 다소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에 페이퍼게임즈는 샤이닝니키를 국내 출시하며, 유명 모델과 성우를 내세운 광고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페이퍼게임즈가 최근 ‘한복’을 모티브로 한 의상을 선보이며 문제가 생겼다. 페이퍼게임즈는 지난 2일 한국 게임 출시를 기념하며 중국 서버에 ‘한복’을 모티브로 한 의상 ‘품위의 가온길 ‘세월 속 한울’을 선보였다. 이 아이템은 지난 4일 국내 서버에도 출시됐다.

해당 의상을 본 일부 중국 이용자는 “한복은 중국 의상인데 게임이 제대로 표기를 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이를 중국 정부에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세졌다. 이들은 “한복은 한국의 전통의상이 아닌 중국 명나라의 ‘한푸’ 그리고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의상'”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여론이 악화되자 페이퍼게임즈는 지난 5일 해당 의상을 파기·회수 조치하고 모두 환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페이퍼게임즈는 국내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이용자에게 심려를 끼쳐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앞으로 게임 내 별도의 혼선 및 분쟁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이용자에겐 당황스런 결정이었다.

국내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한복 동북공정론도 문제지만 게임 개발사의 대응이 황당하다”는 의견과 함께 “페이퍼게임즈가 중국 정부의 눈치를 보고 막장 대응을 하고 있다”고 비판의 글이 이어졌다. 샤이닝니키에 대한 국내 부정적 여론이 거세지자 페이퍼게임즈는 지난 5일 늦은 저녁 ‘서비스 종료’라는 초강수를 뒀다.

페이퍼게임즈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페이퍼게임즈는 중국 기업으로서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 이용자에게 복식 문화와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 특히 중국 전통 복식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함께 즐기며 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전통 의상 문화에 대한 논란을 깊이 주목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으로서 우리의 입장은 항상 조국(중국)과 일치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며 “게임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중국 전통 문화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초심을 고려해, 우리는 국가의 문화적 존엄성을 수호하는 기초에서 최대한 모순의 심화를 피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페이퍼게임즈는 “샤이닝니키 한국 서비스 론칭 초반에 월드 채팅 채널에서 잇달아 출현한 과격적인 언론에 지속적인 주목과 함께 해당 지역 운영과 연락을 취해 최대의 권한으로 처리를 진행했다”며 “하지만 유감스럽고 분노스러운 것은 논란을 일으킨 의상 세트 폐기 공지를 안내한 후에도 일부 계정들은 여전히 ‘중국을 모욕’하는 급진적인 언론을 여러 차례 쏟아내면서 결국 우리의 마지막 한계를 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기업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언론과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고 국가의 존엄성을 수호한다”며 서비스 종료 일정 등을 공지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이날 성명서를 통헤 “페이퍼게임즈는 국내 이용자에게 사과는커녕 비난만 퍼붓고 서비스 종료를 예고하는 작태를 보였다”며 “이것도 모자라서 환불 및 보상 절차조차 생략한 채 다운로드 차단 및 게임서비스 종료일만 써둔 대목에서는 실소조차 나온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는 공정거래위원회 모바일게임 표준약관 제13조 제2항, 제3항을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면서 “해외 게임사가 아무리 자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국민감정에 크게 역행해도 이들을 처벌할 수단이 없다. 환불 공지 없이 소위 먹튀를 해도 손쓸 도리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해외 게임사가 우리나라에서 막장 운영을 하지 못하도록 우리 정부가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를 즉각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며 “국내에 영업장이 없는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게임사업자를 대상으로 국내 대리인을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여 법의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hwayeon@news1.kr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1.0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1.06. mangusta@newsis.com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범계 민주당 의원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실언’ 논란에 대해 “공직자는 항상 말을 골라가며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6일 국회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박 의원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이 장관 발언에 대해서도 “아까 코멘트를 했다”며 같은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전날(5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현직 대법관인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에게 “(삭감 예산을) 살려야 하지 않겠냐”며 “‘의원님들 (예산을) 꼭 살려주십시오’라고 절실하게 한번 말해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이 장관 역시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성인지 관점에서 838억원이 선거비용이 피해자와 여성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생각해봤나”라는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국민들이 성인지를 집단 학습하는 기회가 역으로 된다”고 밝혀 비판을 받았다.
권혜민 기자 aevin54@mt.co.kr

이성윤 지검장 등에 지급 확인

秋도 年20억 받는것으로 알려져

법조계선 “장관도 내역 검증을”

대검찰청이 매달 최소 5000만 원가량의 특수활동비를 서울중앙지검에 지급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여권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에 특활비를 보내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돼 허위사실 유포 논쟁이 촉발되고 있다. 추 장관은 매년 20억 원에 달하는 특활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은 매달 5000만~7000만 원의 특활비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직접 지급했다. 특활비는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및 사건 수사, 기타 국정 수행 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다. 영수증 제출 의무에서 사실상 열외다. 전날 추 장관은 국회에서 “대검에서 (특활비를) 올해 94억 원을 수령해 집행한다”며 “중앙지검은 최근까지 특활비가 지급된 사실이 없어 수사팀이 애로를 겪는다는 말도 듣는다. 총장이 주머닛돈처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추 장관의 발언은 사실과 달랐다. 대검은 매달 초 이 지검장에게 5000만~7000만 원의 특활비를 지급해 왔다. 서울 동부·남부·북부·서부지검 및 의정부지검에 지급되는 특활비를 합친 액수보다 많다. 대검은 중앙지검이 대형 사건 등을 맡을 경우 담당 차·부장검사에게 500만 원, 1000만 원 등 추가적인 특활비를 지급했다. 1800만~2000만 원의 업무 추진비도 지급했다. 대검은 여야 의원들에게 특활비의 구체적 사용 내역도 공개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대검의 특활비는 추 장관의 언급으로 이날 처음 공개됐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에서는 특활비 편향적 사용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조국 공판팀의 경우 특활비를 지급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 관계자는 “이 지검장과 면담한 검사들이 방에서 봉투가 아닌 과자만 들고나온다는 말이 돌고 있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추 장관도 매년 20억 원에 달하는 특활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배정된 특활비 총액 중 10%가량도 장관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찰에 편성된 예산을 전용하는 것인지, 예산 편성부터 장관 특활비로 반영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법조계에선 장관도 특활비 내역을 검증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법무부·중앙지검 관계자는 “특활비 배정·사용 내역은 확인해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엄유섭·윤정선·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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