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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AFPBBNews=뉴스1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AFPBBNews=뉴스1


터키가 2018년에 이어 두번째 외환위기를 겪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물가는 급등하고 외환보유고는 빠르게 비어가면서 리라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어서다.파워볼사이트

8일(현지시간) CNBC는 이스탄불 경제연구소를 인용, 터키의 인플레이션이 지난 5월 11.4%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12.6%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8월이래 최대 상승치이다. 터키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8월 8.6%를 기록한 이후 줄곧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터키중앙은행은 인플레가 심화하는 와중에도 금리를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24%였던 기준금리는 지난달말 8.25%까지 내려갔다. 통상 인플레를 막기위해선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CNBC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경제활성화를 이유로 정통과는 거리가 먼 경제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난 5월초 리라화 가치는 달러당 7.269리라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악을 기록했는데, 이후 가치는 15.36%나 더 빠진 상태다.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자 외환보유고도 빠르게 줄고 있다. 중앙은행이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보유중인 외화를 마구 풀고 있어서다. 터키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터키 외화보유액은 514억1600만달러(약 61조4420억원)으로 지난 2월말과 비교해 200억달러 이상 감소했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금을 포함한 터키의 보유고가 지난해말 870억달러 수준에서 6월말 330억달러(약39조4350억원)까지 감소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터키 정부가 곳간을 열었음에도 리라화 가치 하락은 막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준금리 조정을 통한 인플레 방지를 안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지적이다. 시장에선 터키 외환보유고가 적정선을 밑돌아 제2의 위기에 빠질 우려가 커졌다고 본다.

이달초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보고서를 내고 “터키 경제가 올해 5%이상 수축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018년 환율위기를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고,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은 터키를 ‘신흥국’ 카테고리에서 떼어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CNBC는 전문가를 인용해 낮은 기준금리를 고집하는 에르도안 대통령으로 인해 중앙은행이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리라화 가치 하락을 부추겨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출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남서 3년간 외국인 범죄 5천여명..”스트레스 풀 공간 갖춰야”

외국인 범죄 (CG) [연합뉴스TV 제공]
외국인 범죄 (CG)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한지은 기자 = 최근 경남에서 외국인 범죄가 잇따르면서 외국인 범죄가 일상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파워볼

9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김해시 한 농장에서 근무하는 미얀마 국적 외국인 노동자(29)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같은 국적 동료를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옛 소련 출신 고려인 수십 명은 지난달 김해시에서 한밤중 집단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다.

창원시에서는 지난 5일 중국 동포(61)가 편의점에서 함께 술을 마신 같은 국적 남성이 자신을 무시하는 투로 말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다.

지난해에는 카자흐스탄 불법 체류자가 창원시 한 도로에서 신호등이 없는 도로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고 달아난 뒤 붙잡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 경남 외국인 범죄 3년간 5천명 달해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남에는 외국인 7만5천명 가량이 산다.

경남경찰청이 분석한 최근 3년간(2017∼2019년) 집계한 지역 외국인 범죄자는 총 4천997명이다. 이 중 332명이 구속됐다.

연도별로는 2017년 1천897명, 2018년 1천446명, 2019년 1천654명이다.

유형별로 폭력범이 9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능·절도범이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살인범은 4명, 강간·추행범은 78명이 붙잡혔다.

김상일 경남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장은 “외국인 체류자가 직장을 잃거나 술을 마시는 등 감정 상태가 극단적인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 “외국인 스트레스 풀도록 해줘야…외국인 편견은 경계”

외국인 주민 수 증가는 세계화 추세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점차 늘어날 수밖에 없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특히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불법 체류자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양문승 원광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불법 체류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외국인 범죄에 대한 사법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국인 범죄를 줄이려고 노력하면서도 외국인 노동자 등에 대한 편견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철승 경남 이주민센터 대표는 “외국인 노동자는 범죄 이력과 건강 상태 등을 확인받고 입국하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낮다”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을 접고 이들에게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장시간 노동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외국인 노동자가 레저 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고 지자체에서 문화 시설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50대 그룹 대상 분석..상장사 주식 보유 39명 중 26명 재산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상반기에 국내 주요 그룹 회장 중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주식 재산은 3조원 넘게 늘어난 반면 이건희 삼성 회장의 주식 재산은 1조7천억원 줄어들었다.

9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그룹) 중 총수가 있는 50대 그룹 총수·회장의 상반기 주식평가액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52명 중 39명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조사 대상에는 공식 총수에서 물러난 이건희 삼성 회장과 공식 총수는 아니지만 실질적 총수 역할을 하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등 2명도 포함했다.

주식 재산 (CG) [연합뉴스TV 제공]
주식 재산 (CG) [연합뉴스TV 제공]

39명의 올해 1월2일 주식 평가액은 57조6천150억원이었다. 지난달 30일 평가액은 56조5천123억원으로 반년 만에 1조1천26억원(1.9%) 감소했다.동행복권파워볼

39명 중 13명은 주식 재산이 증가한 반면, 26명은 줄었다.

주식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총수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었다. 이 기간 서 회장의 주식 재산은 2조7천15억원에서 5조8천458억원으로 3조1천442억원(116.4%)이나 증가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도 주식 재산이 1천542억원에서 3천94억원으로 100.6% 증가했다.

이외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1조9천67억원에서 3조3천446억원으로 75.4%, 김익래 다우키움 회장은 1천208억원에서 2천58억원으로 70.3%, 박정원 두산 회장은 1천670억원에서 2천561억원으로 53.3% 증가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과 달리 상반기에 주식 재산이 30% 이상 날아간 총수는 10명이다.

정몽원 한라 회장의 주식 재산은 1천360억원에서 867억원으로 36.3%, 이우현 OCI 회장은 755억원에서 481억원으로 36.2%, 김남구 한국투자금융 회장은 7천991억원에서 5천132억원으로 35.8% 감소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34.2%(4천876억원→3천208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33.1%(4조9천975억원→3조3천425억원) 등도 주식 재산이 30% 이상 줄어든 총수다.

상반기 말 기준 주식 재산 1위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다. 다만 연초 17조3천800억원에서 6월 말 15조6천485억원으로 10% 이상 감소했다.

2위인 이재용 부회장의 주식 재산은 7조2760억원에서 7조2천581억원으로 감소폭이 0.2%에 그쳐 별 변동이 없었다. 이건희 회장의 경우 삼성생명 주식 가치가 크게 떨어진 반면, 이재용 부회장은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가치가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그룹 총수 중 주식재산 순위 6위에서 6월 말 3위로 뛰었고, 최태원 SK 회장은 재산이 3조3천482억원에서 3조7천767억원으로 12.8% 오르며 5위에서 4위로 올랐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8위였다가 5위권에 진입했다.

주요 그룹 총수 또는 회장 주식 재산 순위 [한국CXO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그룹 총수 또는 회장 주식 재산 순위 [한국CXO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총수가 보유한 주식 종목(기업) 103개 중 반년 사이 주가(종가 기준)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두산퓨얼셀로 조사됐다. 박정원 회장이 보유한 두산퓨얼셀 주식은 1월 초 주당 8천800원에서 6월 말 3만2천400원으로 268.2%나 뛰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6.1%), 한진칼(100.8%)도 주가가 연초 대비 배 이상 올랐다.

이외에 코오롱생명과학(78.6%), 카카오(75.4%), 두산솔루스(62.2%), 키다리스튜디오(56.2%), 다우데이타(50.3%) 등은 주가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나치’ 비난했던 멕시코 대통령도 트럼프 칭찬..”식민지처럼 대하지 않았다”
캐나다 총리 불참에 트럼프 USMCA 자축연 목표엔 차질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백악관에서 두 번째로 외국 정상을 맞이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것이다.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하는 미국과 멕시코 대통령 [AFP=연합뉴스]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하는 미국과 멕시코 대통령 [AFP=연합뉴스]

이번 회담은 미국이 경제정상화로 가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미에 맞는 것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달 24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워싱턴으로 초청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더욱이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기존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신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이 지난 1일 발효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 USMCA는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분야의 치적으로 꼽고 있다.

이런 분위기 탓인 듯 트럼프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멕시코를 “소중한 파트너”라고 부르고 양국의 경제·안보 관계가 새로운 정점에 도달했다고 극찬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양국 관계가 지금보다 더 밀접한 적은 없었다”라고도 했다.

그러나 멕시코 입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달가운 지도자만은 아니었다. 그는 멕시코와 접한 남부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는가 하면, 멕시코 출신 이민자를 강간범이나 범죄자로 몰아세우는 언사로 멕시코의 반발을 샀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도 과거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해 ‘신 나치주의자’라고 비난하고 국경장벽 계획에 대해서도 ‘위선과 잔인함의 기념물’이라고 혹평했다.

하지만 실용주의를 추구하는 그는 취임 후 무역이나 중남미 이민자 문제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평가다.

그는 이날 회견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모욕과 그 비슷한 것들을 기억하는 대신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이해와 존중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또 “가장 감사히 여기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권을 침해하는 어떤 것도 부과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당신은 우리를 식민지처럼 대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 점이 미국의 대통령이 친절과 존중으로 우리를 대했다고 미국 국민에게 말하기 위해 내가 여기에 와 있는 이유”라고 발언했다.

양국이 과거 불편한 기억을 잊고 미래를 향해 나가자는데 방점이 찍혀 있지만 듣기에 따라선 멕시코를 자극할 행위를 하지 말라는 말일 수도 있다.

그의 미국행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자 트럼프 대통령과 첫 대면일 정도로 상징성이 있다. 따라서 멕시코에서는 미 대선을 불과 4개월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면담 일정이 없다는 점을 문제 삼는 비판론도 나왔다.

공동선언 서명한 미국과 멕시코 대통령 [UPI=연합뉴스]
공동선언 서명한 미국과 멕시코 대통령 [UPI=연합뉴스]

블룸버그통신은 “멕시코 대통령은 한눈에 봐도 트럼프 대통령과 공통점이 없다”며 “그러나 멕시코 대통령은 미국과 상업적 관계 유지를 우선시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해 왔다”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두 정상은 경제나 마약, 이민에 관한 차이는 대체로 얼버무리고 넘어갔다”며 “관세 위협과 모욕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까지 초청해 USMCA 자축의 장으로 만들려 했지만 트뤼도 총리가 불참 의사를 밝혀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 이틀간 일정도 하루로 단축됐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 6일 캐나다 의회 개회 및 각료회의 등 국내 일정을 사유로 들었지만 미 행정부가 캐나다산 알루미늄에 10% 관세를 재부과할 조짐이라는 보도 등 다른 정치적 이유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USMCA를 축하하기 위해 별도의 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중국. 야생토끼를 잡아먹고 발열 증세를 보인 남성을 포함해 흑사병 환자 3명이 발생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각종 야생동물을 식품으로 판매한 중국 우한의 화난 수산 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발했다.

지난해 첫 발생 이후 약 1천200만명이 확진되고, 54만명 가까이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는 현재까지도 그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악몽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최근 중국에서 초강력 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속 연구진은 지난달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바이러스가 변이 과정을 거치면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6일에는 중국 북부 내몽고 지역에서 흑사병 환자가 발생해 중국 내에서 경계감이 고조됐다.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불법으로 야생동물을 잡아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흑사병은 쥐벼룩에 물리거나, 감염된 야생 설치류의 체액과 혈액에 접촉했을 때 감염되며 사람끼리는 침방울(비말)로 옮겨진다.

앞서 2002년 말 중국 남부 지역에서 처음 발병한 사스는 전 세계로 확산하며 8천여 명을 감염시키고 774명의 사망자를 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중국에서 전염병이 빈발하는 걸까?

전문가는 중국의 환경, 문화적인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감염내과 전문의)은 “사람이 박쥐, 야생 동물과 접촉하는 환경에서 사스, 메르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가 생겼다”며 “중국은 인구가 많고 야생동물을 보약이나 자양강장제로 생각해 먹는 문화가 있는데, 시골에서는 동물들과 어우러져 살고 잡아먹기도 하고 접촉하는 과정에서 신종 바이러스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 역시 최근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동물을 불법 사냥하거나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중국에서 전염병 발병이 가장 먼저 드러났다고 해서 중국을 바이러스 기원으로 보긴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톰 제퍼슨 영국 옥스퍼드대 증거기반의학센터 선임연구원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많은 바이러스가 전 세계 곳곳에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있다가 여건이 유리해지면 창궐한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가 어디서 와서 어딘가로 가기보다는 항상 존재하고 인구밀도나 환경 상황 등 무엇인가로 인해 불이 붙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상을 180도 바꿔놓고 있는 코로나19.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 새로운 전염병의 등장이 다시 한번 사람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박성은 기자 임지수 한명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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